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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Yeoju)

세종대왕릉, 신륵사의 역사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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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소개

여주시는 경기도 동남부에 위치한 인구 11만의 도농복합도시로, 남한강이 도시를 가로질러 흐르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비옥한 평야를 자랑합니다. 예로부터 쌀, 도자기, 땅콩 등 특산물이 풍부하여 풍요의 고장으로 불렸으며, 특히 '대왕님표 여주쌀'은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진상미로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한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도자기의 고장으로, 매년 여주도자기축제를 통해 한국 도자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여주는 '세종대왕의 도시'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영릉(英陵)은 조선 제4대 왕 세종대왕과 소헌왕후가 잠들어 계신 곳으로, 여주시를 대표하는 역사 유적지입니다. 바로 옆에는 효종대왕릉(영릉, 寧陵)도 함께 위치해 있어 조선 왕실의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명성황후가 태어나고 자란 명성황후 생가가 복원되어 있어 구한말 역사의 숨결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남한강변에 위치한 천년 고찰 신륵사는 강가에 세워진 드문 사찰로, 강월헌에서 바라보는 남한강의 풍경은 한 폭의 산수화처럼 아름답습니다. 남한강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길과 이포보, 여주보, 강천보 등 3개의 보는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레저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황포돛배를 타고 유유히 남한강을 유람하며 옛 정취를 느껴볼 수도 있습니다.

여주시는 최근 쇼핑과 관광이 어우러진 도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의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인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연간 10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쇼핑 명소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강선(판교-여주) 개통으로 판교와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으며, 여주역세권 개발 등을 통해 계획적인 도시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여주시는 '행복 도시 희망 여주'를 슬로건으로, 역사와 문화,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사람 중심 행복 여주'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남한강의 맑은 물과 비옥한 땅이 주는 혜택, 그리고 찬란한 역사 문화 유산을 바탕으로 여주시는 수도권 동남부의 문화 관광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기본 정보

  • 인구: 약 114,000명 (2024년 1월 기준)
  • 면적: 608.35 km²
  • 인구 밀도: 약 187명/km²
  • 행정구역: 1읍, 8면, 3동 (12개 행정읍면동)
  • 시 상징: 개나리(시화), 은행나무(시목), 백로(시조)
  • 슬로건: 행복도시 희망여주
  • 시청 소재지: 경기도 여주시 세종로 1

주요 명소

신륵사

신륵사는 남한강변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어우러진 천년 고찰입니다. 일반적인 사찰과 달리 강가에 위치하여 독특한 정취를 자아내며, 강월헌 정자에서 바라보는 남한강의 풍경은 일품입니다. 다층전탑(보물 제226호) 등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세종대왕릉 (영릉)

영릉(英陵)은 조선 제4대 왕 세종대왕과 소헌왕후를 합장한 릉으로, 조선 왕릉 중 최초의 합장릉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는 세종전과 각종 과학 기구 복원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역사 교육의 장으로 훌륭합니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국내 최초의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다양한 명품 브랜드와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쇼핑과 나들이를 겸한 방문객들이 끊이지 않는 여주의 랜드마크입니다.

명성황후 생가

명성황후 생가는 조선 고종의 비 명성황후가 태어나고 자란 곳입니다. 생가와 함께 기념관, 감고당 등이 복원되어 있어 명성황후의 삶과 구한말의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다양한 전통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교통

여주시는 수도권 동남부의 관문이자 경기-강원-충청권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입니다. 2016년 개통된 수도권 전철 경강선(판교-여주)은 여주를 수도권 전철 시대로 이끌었으며, 여주역과 세종대왕릉역을 통해 서울 강남 및 판교권으로 50분 내외에 도달이 가능해졌습니다. 도로망으로는 영동고속도로(여주IC, 가남IC)와 중부내륙고속도로(남여주IC, 서여주IC), 광주원주고속도로(대신IC, 흥천이포IC) 등 다수의 고속도로가 도시를 관통하며 거미줄 같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향후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동서 철도망의 핵심 거점으로서 그 위상이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산업 및 경제

여주시의 경제는 전통적인 농업과 도자 산업, 그리고 현대적인 쇼핑·물류 산업이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습니다. 전국 최초의 '쌀 산업 특구'로서 대한민국 최고의 미질을 자랑하는 '여주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고구마와 땅콩 또한 여주를 대표하는 고부가가치 작물입니다. 또한 1,000년의 역사를 가진 도자 산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여주 도자 문화 산업 특구'를 중심으로 명맥을 잇고 있습니다. 현대 경제의 핵심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대표되는 쇼핑 관광 산업이며, 연간 1,0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지역 상권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우수한 교통 여건을 바탕으로 다수의 대형 물류 센터들이 입주하여 수도권 동남부의 물류 거점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교육

여주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 교육 도시'를 목표로 차별화된 교육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역 내 고등 교육 기관으로는 여주대학교가 위치해 있어 실무 중심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시 차원에서는 '여주시 인재육성장학회'를 통해 다양한 장학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통해 학교와 지역 사회가 연계된 마을 교육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주시는 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여주시립도서관(세종도서관 등)과 각 읍면 도서관 네트워크를 통해 전 시민을 위한 평생 교육 인프라를 탄탄히 구축하고 있습니다. 역사 도시답게 세종대왕의 가르침을 이어받은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 중입니다.

여주시 관련 유명인

명성황후 (明成皇后, 1851년~1895년)

조선 제26대 왕 고종의 비로, 뛰어난 외교적 감각과 결단력으로 격동의 시기를 헤쳐 나갔던 명성황후는 여주시 능현동에서 태어났습니다. 8세까지 살았던 생가가 현재 여주에 복원되어 있으며, 황후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는 기념관이 함께 조성되어 있습니다. 여주시는 '명성황후의 고향'으로서 황후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알리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기안84 (김희민, 1984년생, 웹툰 작가/방송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웹툰 작가이자 MBC '나 혼자 산다' 등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기안84는 여주시 출신입니다. 여주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며 소화초등학교, 여주중학교, 여주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방송에서 여주에 계신 고향 집을 방문하거나 여주에서의 학창 시절 추억을 자주 언급하며,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팬들에게도 여주가 친숙하게 느껴지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세영 (1992년생, 배우)

아역 배우 출신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톱배우로 성장한 이세영은 여주시 출신입니다. 여주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법대로 사랑하라'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했습니다. 연기에 대한 진지한 태도와 바른 인성으로 사랑받는 '여주의 자랑'으로, 지역 주민들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여주시의 주요 역사적 사건

1469년: 세종대왕릉(영릉) 이장

조선 최고의 성군 세종대왕의 릉(영릉)이 서울 헌릉(내곡동)에서 여주로 이장되었습니다. 이는 여주가 조선 최고의 명당(천하제일의 길지)임을 입증한 사건이었으며, 이후 여주가 조선 왕실과 밀접한 관련을 맺으며 성스러운 고장으로 인식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2013년: 여주시 승격

2013년 9월 23일, 여주군이 여주시로 승격되었습니다. 이는 1895년 행정 구역 개편 이후 118년 만에 다시 '시'의 지위를 회복한 것으로, 여주가 과거의 전통 도시를 넘어 현대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도시로 발전하는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2007년: 국내 최초 프리미엄 아울렛 개장

국내 최초의 교외형 프리미엄 쇼핑몰인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는 여주가 단순히 스쳐 가는 역사 관광지에서 머무는 쇼핑·관광 거점 도시로 변모하게 된 획기적인 전환점이었으며, 지역 경제에 막대한 파급 효과를 가져온 중대한 사건이었습니다.

2016년: 경강선(판교-여주) 개통

여주와 서울 판교를 잇는 복선 전철 경강선이 개통되었습니다. 이는 여주 역사상 최초의 전철 개통으로, 심리적·물리적 서울 거리를 획기적으로 단축시켰으며 여주역세권 개발 등 도시 공간 구조의 대대적인 변화를 이끄는 기폭제가 되었습니다.